초파리 없애는 방법 추천

집에 있을 때 눈에는 알랑알랑 거리는데 작아서 쉽게 잡히지 않는 초파리를 볼 때면 답답하기만 한데요. 집을 깨끗하게 청소를 항상 하는데도 이렇게 많은 초파리는 도대체 어디서 나오는 것인지 항상 의문이 들어요.

 

 

초파리는 매우 작아서 하수구나 집의 방충망을 통해서 등 외부 유입이 굉장히 쉬어요. 18도~25도, 습도가 높은 곳, 과일이나 음식물 쓰레기, 썩은 음식이 있는 곳에서 초파리가 번식하기 쉽습니다. 아무래도 기온이 높고 습도가 높은 여름에 가장 많이 보이는데요.

 

 

 

초파리는 알을 낳으면 몇백 개의 알을 낳고, 10일만 지나면 성충이 되어서 다시 번식을 시작하죠. 번식력도 어마어마하기 때문에 초파리가 눈에 보이면 바로 없애기 위해서 노력하셔야 해요. 그렇다면 효과적인 초파리 없애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볼까요?

 

초파리 근거지 차단하기

 

 

 

적을 죽이기 위해선 적의 위치를 정확히 파악하는 게 중요하다 하죠. 초파리가 주로 어디서 유입되는 것인지, 특히 방충망에 구멍이 뚫린 곳은 없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수구, 싱크대 배수구에 뜨거운 물을 부어주면 하수구나 배수구 내벽에 붙어 있는 초파리의 알이 제거되는 데 효과적이예요. 그래서 저는 설거지를 할 때나 커피를 타고 남은 물을 항상 하수구에 버려준답니다.

 

쓰레기 버리기

 

 

위에서 언급했듯, 특히 여름에는 온도와 습도가 높아서 음식물이 상하기 쉽죠. 이런 상황에선 초파리가 번식하기 딱 좋은 환경입니다. 여름에는 평소에 쓰던 음식물 쓰레기 용량보다 더 작은 용량에다가 음식물 쓰레기를 담아 자주 버리고, 설거지는 그때그때마다 바로 하시는 게 좋습니다.

 

천연 초파리퇴치제 사용하기

 

 

 

보이는 대로 손으로 잡는 것도 한계가 있죠. 그럴 땐 인체에 해롭지는 않는 천연 퇴치제를 만들어 보세요. 다양한 천연 재료로 만들 수 있는데, 계피나 레몬으로 초파리 없애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계피에 있는 유지놀이라는 성분은 살충 효과가 있어서 초파리 없애는 데 좋습니다. 계피를 물에 씻어 잘 말려서 망에 걸어두거나, 계핏가루를 작은 망에 방충망이나 베란다, 하수구 근처에 걸어두면 효과적입니다.

 

 

레몬, 오렌지처럼 신 맛의 과일로는 향초를 만들어 초파리 퇴치제로 사용할 수 있는데요. 껍질 안쪽에 심지를 넣고 식용유를 담으면 향초로 사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레몬, 오렌지 껍질을 바짝 말려 불에 태우면 껍질이 타는 냄새로도 퇴치 효과가 있다네요.

 

초파리 퇴치 식물 키우기

 

 

 

요즘 인테리어를 위해서도 집에서 식물 많이 키우시죠. 집안 곳곳에 식물을 놔두는 것만으로도 초파리 퇴치 효과가 있습니다. 초파리 없애는 방법에 효과적인 식물은 바질과 제충국이예요.

 

 

바질의 시네올 성분이 초파리, 모기 퇴치에 효과적인데, 바질 말고도 페퍼민트, 제라늄과 같은 허브 식물도 좋습니다. 제충국의 피레트린 성분은 곤충의 운동신경을 마비시키는 효과가 있대요. 여름철 벌레가 자주 들어오는 베란다 방충망 근처에 둔다면 집 안으로는 들어오지 못하겠죠?

 

 

초파리 없애겠다고 급한 대로 집에 있는 모기용 에프킬라를 자주 사용했었는데, 냄새만 나고 초파리는 잘 안 죽더라구요. 모든 제품에는 용도가 있듯이, 초파리는 초파리용 살충제를 사용하시는 게 효과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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