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비 키우기 핵심 노하우

대부분의 가정집에는 한 가지의 식물을 키우고 있습니다. 단순히 실내장식을 위해 식물을 배치해놓는 분들도 있을 것이고, 최근 문제되고 있는 미세먼지 등으로 인해 실내정화효과를 보기 위해 식물을 키우는 분들도 있는데요, 무엇보다 매력적인 식물 중 하나인 아이비 역시 새롭게 키워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이비(Ivy)

 

두릅나무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서, 유럽과 아시아 대부분 지역이 원산지이며 세계 여러 지역에 퍼져 있습니다. 줄기에서 공기뿌리가 나와 다른 물체에 달라붙어 올라가는 속성이 있어 주로 벽돌로 쌓은 벽을 덮기 위해 심기도 하는데요, 줄기는 지지하는 면에 다다르면 수평으로 자라거나 매달리고 3~5갈래로 갈라진 잎이 자랍니다.

 

 

 

일정기간이 지나면 녹색의 작은 꽃이 피고, 아이비는 대체로 메마른 땅에서도 잘 자라고 어두운 그늘에서도 잘 견디기 때문에 비교적 아이비 키우기는 쉬운 축에 속하는데요, 보통 나무 아래에 심는 것이 일반적이기는 하나 최근 아이비의 일부 품종을 화분에 심어 집 내부 발코니나 거실 쪽에서 키우는 분들도 있습니다.

 

 

 

아이비의 활용

 

아이비는 주로 벽돌로 지은 집의 벽면을 덮거나 잔디가 잘 자라지 못하는 교목 아래에 땅을 덮기 위한 용도로 사용되기도 하는데요.

 

 

다만 너무 자라서 벽면 틈으로 들어가 건물을 상하게 하거나 나무의 성장을 방해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적절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경계를 만들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아이비의 한 종류인 그라운드 아이비는 강한 향기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인데요, 주로 개화기에 수확하여 건조를 시킨 후에 차로 마시게 되면 감기와 기침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비 햇빛

 

아이비는 음지에서 잘 견디는 식물이기는 하지만 햇빛을 쐬어주는 것도 좋은데요, 직사광선이 아닌 밝은 햇빛을 3~4시간 정도 쬐어주면 아이비가 생기를 찾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햇빛이 너무 뜨겁거나 오랜 시간 햇빛에 노출되면 아이비의 잎이 풀이 죽는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므로 아이비 키우기에서 주의해야할 사항입니다.

 

 

아이비 습도

 

또한, 아이비는 건조한 곳에서 자라는 것이 좋은데요, 그렇다고 완전 메마른 땅이라는 의미가 아니라 습한 것을 피해주는 것이 좋다는 의미입니다. 아이비 키우기를 할 때 화분은 배수와 통풍이 잘 되는 것이 좋기 때문에 물 주는 것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데요, 뿌리는 최대한 건조하게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비 물

 

반대로 아이비의 잎은 물을 엄청 좋아합니다. 그래서 자주 아이비 잎에만 분무를 자주 해주시는 것이 좋은데요, 그러면 잎이 생기를 띄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비가 오거나 습도가 높을 경우에는 아이비 자체에서도 머금고 있는 물이 많기 때문에 날씨와 아이비 상태를 고려하여 아이비 물주기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비 키우기는 물을 어떻게 주냐는 것이 제일 주의해야할 사항이자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사항인데요, 아이비의 경우는 봄·여름·가을에는 흙을 촉촉하게 유지하되 흙이 물에 잠기지 않도록 주의해서 물을 줘야하며, 겨울에는 토양 표면이 말랐을때 충분히 물을 주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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